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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방문객 보안 ‘강화’

01/10/2020 | 06:47:52AM
워싱턴 일원에 위치한 정부 기관의 보안이 강화된다.

CNN이 7일에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이란이 이라크에 위치한 미군 기지를 공격함에 따라 워싱턴 일원의 정부 기관들이 보안 태세를 갖춘다.

7일 저녁, 소총을 들고 있는 비밀 요원들이 백악관 근처의 검문소에서 목격됐다.

국방부는 이라크 아르빌과 알 사이드에서 2곳의 미군 기지가 공격당했다고 밝혔으며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솔레이마니의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전했다. 사상자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격 여파로 인해 워싱턴 DC 주변의 군사 기지의 일부 출입문이 폐쇄됐으며 특별한 위협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방문객에 대한 보다 엄격한 신원 확인 절차를 수행된다.

US 공원 경찰 에두아르도 델가도는 “정부 기관에 경찰관들이 더 배치된다”며 “특정 위협은 없었으며 이것은 예방책뿐이다”고 말했다.

에어포스 원이 위치한 메릴랜드 공동 기지도 7일부터 일부 보안 절차를 강화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3일 펜타곤과 워싱턴 DC 포토맥에 위치한 묘지의 모든 출입구에서 방문자 신원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알링턴 국립묘지도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했으며 방문객에게 수상한 점이 의심되면 활동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16세 이상의 보행자, 운전자, 장례식 방문자 포함 방문객은 묘지에 입장할 때 유효한 주 또는 정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16세에서 17세 사이의 학생은 학생증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토안보부(DHS)는 이란계 미국인에 대한 입국심사를 강화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란 또는 이란의 사주를 받은 헤즈볼라 및 테러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입국 심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NYT)가 5일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여행 후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던 이란계 미국인은 입국 검문소에서 5시간 이상 입국심사를 받았다.

이들은 부모와 형제는 기본 사촌들의 신원까지도 대답해할 정도로 입국 심사가 엄격해졌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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