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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26년째 감소… 1년사이 급감

01/09/2020 | 12:00:00AM
미 전국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26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암 협회가 캔서 저널 포 클리니스틱에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내 전체 암 사망률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그 가운데 폐암 사망률이 2.2% 급감했다고 8일 전했다.

이보고서에는 미국 국립 보건통계센터, 국립암연구소, 국립암등록부 프로그램, 중앙암부 북미협회 등에서 발췌된 미국의 암발병률, 사망률 및 생존에 관한 데이터가 포함되었다.

이 가운데 1930년이 가장 오래된 자료이고, 2017년의 자료가 가장 최근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해 2020년에 미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환자와 사망자의 예상 수를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1991년에는 인구 10만명당 215명으로 암사망률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그 이후 꾸준히 낮아지는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7년 전체 암 사망률은 29%로 사망률이 최고조에 달했을때의 암 사망률보다 290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의 저자인 레베카 시겔은 “지난 26년간 암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은 흡연 감소로 인한 것이지만, 유방암이나 대장암 같은 일부 암의 조기 발견 뿐만 아니라 치료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폐, 유방,전립선, 대장암 등은 4대 암으로 사망률 감소는 이런 질병에 대한 경과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에서 수술 기술의 진보, 방사선 치료의 개선, 그리고 모든 것들이 합쳐지는 것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폐암의 치료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도 암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며 2016년에서 2017년 1년 사이에 사상 최대 규모의 단년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암협회는 2017년 폐암 사망률은 1990년 최고치 이후 남성이 51%, 2002년 최고치 이후 여성이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7년 여성 유방암 사망률이 1989년 최고조에 달한 이후 40% 감소했으며, 전립선암 사망률은 1993년 이후 52% 감소했고, 남선 대장암 사망률은 1980년 이후 53% 줄어 들었고, 여성 대장암 사망률은 1969년 이후 57% 하락했다.

한편 이 보고서에는 올해 미국에서 약 180만명의 암환자가 진단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일 4,9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것과 맞먹는 수치이다.

이어 약 60만 6,520명의 사람들이 하루에 1,600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 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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