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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인기있는 아기이름

01/07/2020 | 06:42:48AM
워싱턴일원에서는 올리비아, 메리, 에바, 윌리암, 노아 등의 이름이 꾸준히 인기있는 아기이름으로 선정됐다.

사회보장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의 부모들은 예전부터 인기있는 윌리암, 올리비아, 메리 등의 이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 지역에서 메리, 제임스, 윌리엄은 1910년대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남자아이의 18%는 제임스, 윌리암이었고, 8%는 메리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윌리암은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자 아이 이름의 경우 올리비아가 새롭게 인기를 끌었다.

1910년에는 총 320명의 소년 이름과 518명의 소녀 이름이 기록됐는데, 2018년까지 의 자료에 따르면 소년 소녀의 이름은 각각 2336명과 2707명으로 급증했다.

20세기 중반에 접어 들면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의 성장을 시작으로 인구 통계학적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1940년부터 1970년까지 워싱턴 DC의 흑인 인구 비율은 28.2%에서 71%로 급증했다.

도시 연구소의 피터는 "워싱턴 지역은 80년대까지 LA 나 뉴욕에 비해 이민의 큰 중심지가 되지 못했다. 그 이후로 많은 이민자들이 중앙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로부터 왔다"고 전했다.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워싱턴DC도 아프리카 태생 인구 (16만 1000명)가 두번째로 많은 대도시권이다.

메릴랜드(15%)와 버지니아 (9%)도 아프리카 태생의 인구가 어느 주보다 2,3번째로 많은 편이다. 주로 이 지역의 많은 아프리카 이민자들은 에디오피아와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2000년부터 2016년까지 22% 이상 성장했다. 그러면서 민족성이 바뀌면서 신생아에게 지어지는 이름도 다양해졌다.

한편 1950년대부터 꾸준히 늘고 있는 이름 중 하나는 호세로 이는 중남미 인구의 증가를 알수 있다. 2004년가지 호세는 259명으로 최고조에 달했고. 아프리카와 이슬람 공동체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아랍어 기원의 소녀 이름인 아미나는 1990년부터 2010년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어 2017년에 92명이 사용, 최고조에 달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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