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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사용 금지법 도입 시행은 ‘성공적’

01/03/2020 | 06:44:51AM
워싱턴 DC가 도입한 ‘빨대 사용 금지법’이 잘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C 에너지환경부(DCEE)가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빨대 사용을 금지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DC에 위치한 대부분의 사업체가 금지법을 잘 준수하고 있다.

‘빨대 사용 금지법’은 워싱턴 DC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식당 및 음료 업체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워싱턴 DC는 2019년 1월부터 식당이나 사업체들의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6월 말까지 유예기간을 가졌다.

법안이 시행된 처음 6개월 동안에는 조사 대상 기업의 약 59%만 규정을 준수했었으나 작년 하반기에는 83%까지 증가했다. 빨대 사용을 어겨 벌금이 부과된 사업체는 없으며 빨대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경고를 받은 업체도 존재하지 않았다.

플라스틱 빨대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퇴비로 BPI 인증을 받은 종이 빨대, 건초 빨대, 목재 빨대 등이 대신 사용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빨대 사용 금지 법안은 바닷가에 버려지는 빨대 쓰레기가 거북이 몸에 박힌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처음 빨대가 사용되었다. 19세기 발명가 마빈 스톤은 칵테일을 마시던 중 영감을 받아 빨대를 만들었으며 1988년에 특허를 받았다.

미국뿐만 아니라 헝가리, 영국, 그리고 스타벅스를 포함한 식료품점들도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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