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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IT 전문 인재 부족

01/02/2020 | 12:00:00AM
워싱턴 일원에 위치해 있는 IT 업체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제공업체 ‘로버트하프’가 워싱턴 일원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IT 업체가 전문 기술자를 찾지 못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IT 기업 69%가 2020년에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 있었으며 98%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그러나, 채용 계획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일원의 IT 회사 77%는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로버트하프의 매트 데네로프 관계자는 “IT 전문가의 수요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반면 공급이 낮다”며 “낮은 IT 채용률은 기업에게 있어 큰 도전과제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력난으로 인해 IT 계약 업체 및 인력 회사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했다. 이에 ‘업 스케일링’또는 기존 IT 직원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회사가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심각한 인력난에도 IT 관련 업체들은 나이 든 근로자의 고용을 망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터기술업체 ‘컴티아’가 11월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IT 업계 종사자의 무려 61%가 22세에서 44세 사이에 속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인력난을 겪는 IT 업계들은 나이 든 IT 전문인들이 흐름에 뒤처지는 경향이 있어 고용을 주저하고 있다”며 “나이가 많을수록 경력이 많다는 것인데, 업계들이 그 정도의 연봉을 지급하려는 대신 비슷한 기술을 보유한 신입 사원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2019년 상반기, 계시된 IT 직종 관련 구인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32%가 증가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채워지지 못한 IT 일자리는 92만 개에 달한다. 한편, 인공지능 AI 전문가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으로 선정됐다. 링크드인 가이 버거 경제학자는 “IT 분야에서 AI 전문가를 원하는 수요는 공급을 급속도로 추월하고 있다”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14만 6,000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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