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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흥비 연간 2400달러 소비

12/16/2019 | 07:23:15AM
미국인들은 유흥비에 연간 2400달러 이상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정사이트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 소비습관 관련 설문조사에서 조사 응답자들은 연간 평균 2400달러 이상을 유흥비(음주, 흡연, 도박,복권구입)에 지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연간 소득의 많은 부분을 유흥비에 쓰고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젊은층보다는 노년층이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3829명을 10월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뱅크레이트의 연구에 따르면 최저소득층(3만 달러 이하)의 가구는 연간소득의 13%를 복권 구입에 쓰고 있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쓴 돈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소득자는 복권을 살때 그들의 연간 가계 수입의 1%만을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권 구입은 남성이 많이 하고, 젊은 층은 매년 976달러를 소비한다.

55세에서 73세의 성인층은 연평균 2913달러를 도박에 소비하고, 55에서 64세사이의 연령층이 좀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평균 1399달러를 도박에 소비를 하는 반면 남성은 연평균 2642달러를 쓴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평균적으로 카지노를 방문하고 스프츠 게임에 돈을 걸때 저학력자들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음주에는 여성이 1979달러,남성이 1836달러를 소비해 여성의 지출이 더 많게 드러났다.

연소득 3만달러 미만의 사람의 경우 술과 담배가 각각 수입의 11%와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교수 빅터 매데슨은 “고소득층은 저소득층처럼 술을 많이 마시지만 소득이 많아 실제로 더 많은 돈을 쓴다”고 말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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