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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시험응시료 부담

12/16/2019 | 07:18:49AM
비싼 의대 학비를 면제해 주는 대학들이 늘어나 학생들의 학비부담이 줄어든 반면 비싼 시험응시료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뉴욕대학교가 의대생의 전교생 학비를 면제해 준 것을 비롯해 지난 9월 코넬의대 역시 학비 면제에 합류했으며, 텍사스 주립대학등도 함께 하는 가운데 2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의대 성적우수자 학비 전액 면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저소득층에게 의학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지만 여전히 저소득층 자녀에게 의대 공부는 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조지워싱턴 의대에 재학 중인 김모(20)학생은 비싼 시험 응시료때문에 부담된다고 말한다. 대학에 입학할 무렵, 의과대학입학시험(MCAT)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학원 등록비가 1200달러였다. 그녀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할인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의과대학입학시험 등록비용은 315달러, 준비와 각 학교의 지원비가 첫 학교에 170달러, 추가지원은 학교당 40달러이다. 면접을 위한 비용은 각 학교당 200달러 정도이고 의대에 입학한 후에도 학년마다 치루는 자격시험은 최소 600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의대생의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11시간으로 돈을 벌면서 공부하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몇몇 대학들이 의대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고 있지만 그래도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교육 학자금 부채는 무려 20만 달러에 달한다면서 의료 교육에 있어 이런 비용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출로 해결이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사 자격시험을 관리하는 의사 국가 고시원은 학생들의 시험응시료 부담이 증가하는 사이 의사국가 고시원의 지난 20년간 수입이 세배이상 증가했으며 소속 임직원의 보수가 지나치게 올랐다고 뉴욕타임즈는 덧붙였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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