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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하루 종일 ‘무기력’하다

12/13/2019 | 07:14:30AM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500명의 직장인을 상대로 ‘갤럽(Gallip)’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직장인 23%가 직장에서 매우 자주 또는 항상 무기력하다고 답했으며 44%는 때때로 무기력한 현상을 겪는다.

이는 근로자 3분의 2가 직장에서 무기력해진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든 에너지가 소모되어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현상을 일컫는 ‘번 아웃 증후군 (Burn Out)’은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현상이다.

또한, 이들은 업무 성과에 대한 만족도가 13%나 낮았으며 상사와 성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은 무려 절반에 가까웠다.

번 아웃 현상과 급여로 인해 직장인들이 이직을 알아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전 세대의 근로자 46%가 내년에 더 나은 급여를 받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62%는 일과 삶의 균형이 성공적인 직장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데 동의했다.

행동 건강 보고서에 실린 ‘2019년 근로자 태도’에 따르면 81%는 스트레스가 자신의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피로, 불안 및 육체적 질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 48%는 직장에서 울었으며 50%는 하루 이상 결근했다.

일자리 제공 업체 ‘몬스터닷컴’이 2,081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94%가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으며 이는 지난 11년동안 19%나 증가했다.

이 중 51%가 상사나 담당자에 의해 왕따를 당했으며 주로 공격적 이메일(23.3%), 직장 동료의 부정적인 험담(20.2%), 그리고 높은 목소리 톤 및 소리지르기(17.8%)를 이용해 괴롭힘을 당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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