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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증오범죄 증가

12/13/2019 | 07:13:23AM
워싱턴 DC에 증오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당국이 최근 발표한 ‘증오범죄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7175건이던 미국 내 증오범죄 신고 건수가 2018년 7120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워싱턴 DC의 증오범죄는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오범죄는 가해자가 인종, 성별, 국적, 종교, 성적 지향 등 특정 집단에 증오심을 가지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테러를 가하는 범죄 행위를 뜻한다.

DC에서는 2018년 인구 70만 2455명에 대해 213건의 증오범죄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99건은 인종 혹은 민족성 때문에 표적이 되었다. 2017년에는 193건의 증오범죄가 보고됐다.

2018년에 1만6039개의 기관이 이 보고서에 참여했지만, 2036곳만이 증오범죄에 대한 사건 보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나머지 기관들은 FBI에 증오범죄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110개의 사법기관이 덜 참여해 보고된 증오범죄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수의 증오범죄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FBI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희생자의 과반수(59.6%)가 인종, 민족, 조상에 대한 편견으로 표적이 되었다고 밝히고, 그 다음으로는 종교(18.7%), 성적 성향(15.8%), 성 정체성(2.2%), 장애(2.1%), 성(0.7%) 순으로 조사됐다.

범죄자의 53.6%가 백인, 24%는 흑인 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집계됐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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