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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재활용 안하면 ‘벌금 폭탄

12/11/2019 | 07:16:43AM
워싱턴 DC에서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지 않았다가는 최대 7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비닐봉지, 더러워진 음식 용기, 애완동물의 폐기물 및 금속 물체를 파란색 재활용 통에 버리는 등 쓰레기와 재활용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으면 75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가을, 수십 명의 검사관이 1만 개 이상의 워싱턴 DC 단독 주택 앞에 놓인 쓰레기통에 경고장을 부착했다. 이후, 오염 물질이 포함된 재활용이 20%나 감소했다.

하워드 리 검사관은 “오염된 재활용 문제는 워싱턴 DC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심각하다”며 재활용 문제를 지적했다.

DC 공무국(DPW) 국장 크리스토퍼 겔다트는 “오염된 쓰레기가 재활용 통에 버려지면 이를 처리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 비용은 결국 지역 납세자들이 부담하게 된다”며 “쓰레기가 묻어있거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품들은 재활용 통이 아닌 쓰레기통에 버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로하 검사관은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 사업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DC 시민들이 워싱턴 DC에서 재활용이 분류된다고 생각하나 실제로 재활용 재료들은 재활용 시설로 보내지며 재활용이 잘 될수록 DC에 환급되는 액수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휴일, 버블 랩, 포장지 및 우편물 상자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부서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골판지 상자는 평평하게 만든 뒤 휴지통에 넣는다.

버블랩은 식료품점에 가져가 재활용한다. 금속 포장지는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폐기해야 한다.

한편, 버지니아의 재활용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버지니아 환경품질부(DEQ)가 지난 11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쓰레기 재활용률은 46%로 전년보다 3%가 증가했다.

페어팩스 카운티와 알링턴 카운티가 각 50%의 재활용률을 보였으며 프레더릭스버그 카운티(39%),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35%), 라우던 카운티(34%)도 높은 수준의 재활용률을 자랑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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