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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HIV 환자 감소

11/29/2019 | 07:23:11AM
올해 메릴랜드에서 HIV 환자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메릴랜드 보건국(MDH)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997건의 신종 HIV 환자가 2019년에는 947건으로 198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HIV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로 면역체계를 약화하며, 몸의 건강 유지가 어렵게 된다. HIV가 진행되면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HIV는 주로 감염자와의 성적 행위, 오염된 주사바늘, 수직감염(임신 중 모체의 감염)으로 감염이 된다.

감염률(10만 명당)이 가장 높은 곳은 볼티모어 시티로 224명, 조지 카운티는 311명으로 나타났다.

2018년 건당 발생률을 카운티별로 보면 애아룬델 카운티 40명, 찰스 카운티 22명, 프레드릭 카운티 22명, 하워드 카운티 31명, 몽고메리 카운티 123명 등으로 조사됐다.

로버트 닐 보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메릴랜드는 HIV에 심하게 감염된 주 중 하나지만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감염을 줄이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할 일이 많지만 메릴랜드가 앞으로 예방과 치료에 힘써 우리의 목표를 달성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조사된 낮은 감염률은 메릴랜드가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5년 이내에 75%, 2030년까지 90%까지 새로운 HIV감염자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에 맞춰 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메릴랜드에서 새로 HIV사례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1991년 2612건으로 보고됐다.

메릴랜드 보건부가 메릴랜드에서 첫 번째 HIV사례를 확인한 1981년 이래로 5만 9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HIV에 감염되었으며 이중 4만1000명이 에이즈 진단을 받았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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