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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추수감사절에 누려야 할 축복

11/27/2019 | 07:20:15AM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다.

1620년 메이훌라워호를 타고 이 땅에 들어온 청교도들이 그 다음 해에 추수감사를 드린 이후, 1789년 조지워싱턴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했으며,1863년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중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였다고 한다.

기록에 보면 처음 들어온 102명의 청교도들 중 추위와 질병과 싸우고 살아남은 사람은 53명이었으며, 그 다음 해 정착을 도와준 원주민들을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릴때부터 먹기 시작한 칠면조 고기와 옥수수는 추수감사절의 전통 음식이 되었다고 한다.

추수감사절이 성경에는 수장절, 또는 초막절이라는 절기로 지켜진다. 한 해에 수고한 열매를 거두어 창고에 들인다는 의미에서 수장절이라고 불렀고, 집 밖에 작은 초막을 지어 머물게 하면서 초막절이라고 불렀다.

성경에는 이 절기를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것을 의미하는 유월절과 구원받은 자의 삶에 함께하시는 성령의 축복을 의미하는 오순절과 함께 지키라고 하셨다(레23:41).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이 수장절과 초막절에는 어떤 축복이 담겨 있을까?

이 속에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미래와 결론에 대한 언약이 담겨있다.

신명기 16:15는 하나님이 한 해동안 주신 소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우리가 손을 댄 것에 대해 복을 주실 것을 믿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라고 했다.

첫 추수감사절에 드린 청교도들의 감사가 이런 믿음의 감사였을 것이다.

올해 큰 소득의 열매를 거두지 못한 한해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우울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의 감사를 하고, 주신 작은 것을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이 절기를 지킬 때에는 내 가족만이 아니라 나그네, 고아, 과부들까지 초청해서 그 축복을 나누라고 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고, 더 큰 축복의 근원이 된다(살전5:18, 눅6:38). 내 안의 염려, 불평, 원망이 지금의 내 영적 상태이고, 그것은 내 미래가 된다(욥3:25).

육신이 치유되기 전에 영적 상태가 치유되어야 하고, 눈에 보이는 응답과 축복이 오기전에 믿음의 감사부터 회복되면 작은것을 가지고도 마음의 부요함을 누리게 되고, 나누어 주며 살 수 있게 된다.

이 절기에 담긴 또하나의 언약은 영원한 천국과 이 땅에서 누릴 천국 배경에 대한 언약이다. 한 주간 초막을 지어 머무르게 하고, 초막절이라 이름을 붙인 이유도 이것이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초막을 지어 산 형편이었어도 결국 하나님이 붙드신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백성을 위해 천사를 움직이시기까지 하신다(히1:14). 이것이 천국 배경을 가진 자의 삶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마치 초막처럼 잠깐 살다 갈 인생이지만 영원히 천국에서 누릴 생명과 상급과 축복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허락하신 이 축복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 그들과 함께 누리기를 원하신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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