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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옥스몰 주차장 ‘낭비

11/25/2019 | 07:22:16AM
쇼핑몰인 페어옥스몰(Fair Oaks Mall)의 주차장이 실제 사용되는 면적에 비해 규모가 넓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필요 이상의 면적으로 인해 대형 쇼핑몰들의 주차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페어팩스 카운티 계획 위원회는 최근 쇼핑몰 주차장 규모를 축소시키는 법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법안이 수퍼바이저회에서 통과될 경우 쇼핑몰 주차장의 면적을 줄이고 남은 공간은 재개발에 들어간다.

카운티 법에 따르면 대형 쇼핑몰은 1000스퀘어 피트 가량되는 주차 공간 4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쇼핑몰 방문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등 소매업계 트렌드가 변하면서 방문객 발길이 끊어지자 카운티 계획위원회가 주차장 축소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계획 위원회가 수퍼바이저회에 제안한 개정안에는 1000 스퀘어피트 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4개에서 2.5개로 축소시키자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타이슨스 코너, 타이슨 갤러리아, 페어옥스 몰, 스프링필드 타운 센터가 대형 쇼핑몰로 큰 규모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다. 주차 공간을 축소하고 잉여 공간은 새롭게 개발하는 계획은 페어옥스몰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옥스몰이 의뢰해 카운티에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휴 시즌 페어옥스몰과 스프링필드 타운 센터 주차장은 불과 65%만 채워졌다. 연휴가 아닌 경우에는 두 곳 모두 주차장의 절반도 채워지지 못했다.

위원회 내부에서는 타이슨 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법이 개정되면 타이슨 몰을 찾는 방문객이 줄어들어 매출액에 타격을 입을 것이란 지적이다.

하지만 페어옥스몰의 경우 타이슨 몰과는 다른 입장이어서 수퍼바이저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수퍼바이저회가 진행하는 공청회 이후 이뤄진다. 공청회는 내달 3일 열린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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