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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2%, 근무 중 온라인 쇼핑

11/25/2019 | 12:00:00AM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직장인 절반 가량이 업무시간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을 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장인 2명 중 1명이 근무 중에 하는 쇼핑을 뜻하는 ‘워크쇼핑’(workshopping)을 즐길 것으로 나타났다.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2%가 올 연말 쇼핑 시즌에 직장용 PC를 사용해서 근무 중 온라인 쇼핑을 즐길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는 전국 직장인 2800명과 IT 회사 임원진인 ‘의사 결정자’(IT decision makers) 2800명이 참여했다.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날은 사이버 먼데이가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데이 (38%), 아무 때나(37%)였다.

일하면서 온라인 쇼핑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불과 29%에 그쳤다.

워크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은 일주일 평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할애해 온라인 쇼핑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20%는 일주일 1시간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근무 중 쇼핑을 계획한 응답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플로리다 마이애미였다. 그 뒤로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애리조나 피닉스 순이었다.

업무 생산성이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을 지역으로는 1위 애리조나 피닉스였고,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텍사스 어스틴이 뒤를 이었다.

워크 쇼핑에 대해 응답자 44%는 쇼핑과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 업무 효능과 생산성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의 조사에서 IT분야 지도층 77%는 자사가 그러한 활동을 허용한다고 답했다. 다만 지도층 52% 이상이 직원이 업무시간보다는 개인 시간을 활용해 연휴 쇼핑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 라이언 서튼 지역 대표는 “특히 연휴가 시작되기 전 몇 주간은 직장인들이 바쁜 시간을 보낼 것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업무와 쇼핑을 병행할 것이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다”면서도 “사내 임원들은 업무 생산성을, 기술 담당자들은 사이버 보안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회사 정책 검토와 보안 강화를 강조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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