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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11/25/2019 | 12:00:00AM
탈북자가 북한 놈이지 대한민국 국민이냐"

지난 18일 우래옥에서 열린 김연철 통일부 장관 동포 간담회에서 박상학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대표가 최민석 워싱턴 민주평통 대외협력 부회장에게 들은 말이다.

이로 인해 워싱턴은 물론 한국에서까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분노한 북한인권단체 총연합측은 22일 애난데일에서기자회견을 열어 최민석 워싱턴 민주 평통 대회협력부회장과 대한민국 영사관 및 통일부 장관 등을 상대로 사과를 반드시 받아 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박상학 대표는 "탈북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평통위의 의장이므로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이는 4만 5천명의 탈북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만약 평통 뿐 아니라 그날 간담회장에서 묵묵부담으로 일관했던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김득환 총영사관도 사과를 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고 문재인 대통령께도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강경하게 답했다.

또한 "탈북청년 강제 북송시킨 살인마 문재인, 김연철"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다시 한번 북한인권단체의 뜻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켰다.

북한인권활동가인 마영애씨 역시 "탈북민은 대한민국국민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 이는 정치적인 탄압이라고 보고 워싱턴 평통위원회의 해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말하면서 "탈북자는 난민이기 때문에 세계에서 보호를 해주는데 귀순의사를 밝힌 2명을 다시 북송을 시키는지 정말 이해 할수가 없다. 이는 인권탄압이다"라고 격분했다.

국제탈북민연합회원 최운철씨는 "북한이 원하는 것은 적화통일이고 대한민국이 분열되는 모습을 원한다. 이럴때일수록 대한민국은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최민석 워싱턴 평통위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18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동포간담회에서 김장관을 동포와의 간담회를 했다는 것 보다 보이기식 특강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금강산 관광 사업 등에 대해서만 강조를 했었다. 이에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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