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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선거, 26년만에 민주당 ‘장악’

11/07/2019 | 12:00:00AM
버지니아 총선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26년만에 모두 승리했다.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버지니아 선거에서 민주당이 장악했다.

버지니아 주의회 하원(민주49, 공화51), 상원(민주19, 공화21)로 양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당이었지만, 40석인 상원 가운데 민주당이 21석을 차지해 2007년(민주22, 공화18) 이래 12년만에 상원 다수상이 됐다. 또한 주하원 100석 가운데 민주당이 53석을 휩쓰면서 42석의 공화당을 제쳤다.

민주당 소속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는 “버지니아는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푸른색임을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푸른색은 민주당의 상징색이다.

이번 결과로 민주당은 1993년 선거 이래 26년만에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민주당이 공약한 총기규제, 최저 임금 인상, 의료보험범 개정등 향후 입법 활동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빙승부가 예상됐던 주하원 40지구에서 민주당 댄 핼머 후보가 당선이 확정 된 후 열린 파티에서 “버지니아 주 하원에서 일하게 된 것을 겸손하게 받아 들인다”라고 말하면서 건강보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해 언급을 하기도 했다.

또한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특히 한인들이 밀집돼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승리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 바이저 이사회의장에 제프멕케이 (66.45%), 페어팩스 카운티 세리프에 스테이시킨케이트(78.32%)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확정됐다. 또한 라우든카운티와 프린스 월리암 카운티 역시 민주당이 우세했다.

한편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됐었던 켄터키주에서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앤디 베셔 후보가 승리해 민심의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보수적인 미시시피에서만 유일하게 공화당이 승리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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