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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3% 일자리 ‘불안’

11/04/2019 | 12:00:00AM
미국 내 근로자 23%는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부 정규직에 종사하는 미국 성인의 23%는 해고 가능성,직업을 대체하는 기술 발전, 해외로 이주하는 고용주 및 혜택, 급여, 근로 시간 단축 등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내 실업률이 10%를 기록했던 2014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1997년 갤럽이 이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을때와 비슷한 추세이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직업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혜택이 줄어들 것을 염려하는 사람은 23%, 걱정을 하지 않는다 76%로 나타났고, 직업을 대체하는 기술발전으로 인해 내 직업에 대한 걱정이 있다 17%, 걱정하지 않는다83%, 임금 감소가 걱정된다 16%, 걱정 안 된다 84%로 집계됐다. 해고가 걱정된다 15%, 근무시간이 단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9%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우려는 경제적 대공황때의 여파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2009년 경기 침체기보다 두배가 높은 수치이다.

한편 인구통계학자들은 일자리에 대한 근로자들의 우려는 대체적으로 저소득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연간 소득이 4만 달러 미만인 사람 41%가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보통 정규직보다 월급이 낮고 학력이 낮아 해고 되거나 임금이 삭감될 우려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소득이 4만에서 10만 이하의 사람들의 21%는 근로혜택에 대한 걱정을 했는데 직업을 대체하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는 비율이 16%로 가장 높았다.

반면 고소득층은 시간 단축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은 3%에 불과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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