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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발급 불가… 4명 중 1명

11/04/2019 | 12:00:00AM
미국민 4명 중 1명은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모닝 컨설트와 CNBC가 지난 5월 미국민 2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성인 24%는 신용카드 발급 기준에 못 미쳐 카드 발급을 받지 못했다.

CNBC는 카드 발급을 거절당한 성인 24%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낮은 소득을 가졌거나 현재 소득이 없는 자, 채무자, 신용 조회수가 많은 자, 신용 보고서에 문제가 있는 자 등을 이유로 꼽았다.

카드 발급 시 소득 유무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는데, 현재 소득이 없는 실업자 또는 낮은 소득을 가진 자는 부정적인 요소로 고려돼 카드 발급은 어려울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카드 발급 회사가 개인이 대금 지불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용카드 발행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과거 신용카드 연체이력이 있는 사람도 신용 등급이 낮아 발급 자격을 박탈당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 때 카드 히스토리가 없어 발급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1세 미만 청소년은 카드를 받기가 어렵다. 다만 신용카드법(Credit Card Act2009)에 따르면 21세 미만 청소년이 신용 카드를 받으려면 독립적인 수입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거나 보증을 서주는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카드 발급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때 카드 부채를 갚아 신용점수를 향상시키라고 CNBC는 조언하고 있다. 특히 지불 내역(Payment history)은 전체 신용 점수의 35%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 일관된 부채 상환이 신용점수를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신용점수가 낮다면 시큐어드 카드(Secured Card)를 열어 지불 내역을 쌓는 것도 권하고 있다.

신용점수를 매달 한 번씩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신용 보고서를 확인하려면 온라인 사이트(AnnualCreditReport.com)를 통해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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