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젊은층 정신건강 ‘심각’

10/11/2019 | 12:00:00AM
미 전역에서 청년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인드쉐어파트너(Mind Share Partners)는 최근 11곳 이상 기업에서 근무하는 16세 이상 근로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60%가 위경련, 식은땀, 두통, 불안 등과 같은 정신건강 이상신호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20-30대)는 50%, Z세대(10대)는 75%가 정신건강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같은 질문에 베이비부머 세대(50-70대)가 답한 10%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불안 증세를 경험한다고 답한 비율도 청년층인 밀레니얼 세대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불안감을 느끼는 밀레니얼은 베이비부머의 3배, Z세대의 4배에 달했다.

청년 응답자 대부분은 금전 문제와 직장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지목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과 불안 증세가 꼭 정신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증세가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청년들은 정신건강 증진 의지와 방법에 대해 여타 세대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었다. 해당 조사에서 상담, 정신건강 트레이닝 등과 같은 지원을 구할 줄 안다고 답한 청년 응답자는 63%였다.

마인드쉐어파트너 측은 정신건강에 대해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선이 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젊은 세대들은 신체 건강과 같이 정신적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심을 더욱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을 떠나서 인종별 차이도 관측됐는데, 라틴계와 흑인이 정신건강 증상을 호소하고 이를 이유로 직장을 떠날 확률이 백인의 2배 달했다.

이와 관련, 정신건강 문제는 직장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응답자 61%가 정신건강이 자신의 일 성과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또한 37%는 직장에서의 분위기와 환경이 자신의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이은주 기자

관련 기사보기
만나면 정치 얘기... 정말 '왕짜증' 난다
총신대 교수 발언 ‘일파만파’
김연철 장관 간담회 '난장판'
자동차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주의’
연말연시, 상품권 사기 기승
추수감사절 지출, 예년보다 증가할 것
김수미, H마트에 떴다
연말연시, 상품권 사기 기승
흡연율 ‘역대 최저’
VA 쓰레기 재활용률 ‘증가’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