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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빚 가장 많은 도시?

10/09/2019 | 07:24:25AM
워싱턴 DC가 미 전역에서 학자금 대출로 인한 빚이 많은 도시 7위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자 신용평가기관 익스피리언(Experian)이 ‘학자금 빚이 가장 많은 도시’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익스피리언은 조사를 위해 소비자들의 2019년 1분기 크레딧 점수 등의 샘플, 인구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학자금 빚이 많은 도시 21곳을 선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 DC는 2019년 기준으로 1인당 학자금 빚 평균 4만 3979달러를 기록해 7위에 올랐다. DC에는 조지타운대, 조지워싱턴대, 아메리칸대 등 학자금이 비싼 명문 사립 또는 공립 대학교가 위치해있다.

미 전역에서 학자금 빚이 가장 많은 도시에는 노스 캐롤라이나 더럼이 전국 1위에 선정됐다. 더럼에서는 1인당 평균 4만 7955달러로 학자금 빚이 가장 많은 도시 불명예를 안았다. 더럼은 연구 중심 사립대이자 미국 최상위권 명문 대학교인 듀크 대학교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듀크대학교에서는 수업료, 숙소 비용, 교재 대금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 연간 7만 80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 오레곤 코발리스(4만 6164달러), 미시간 앤 아버(4만 3182달러),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4만 3979달러), 플로리다 게인스빌(4만 5369달러),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4만 4294달러) 순이었다.

이들 도시는 오레곤 주립대, 미시간 주립대,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 플로리다대,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등 학자금이 비싸고 저명한 대학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버지니아 샬롯츠빌(4만 2476달러)도 학자금 빚이 많은 도시 10위에 꼽혔다. 샬롯츠빌에는 2만 명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주립대가 위치했다.

이밖에도 에모리대, 조지아공대, 조지아 주립대가 위치한 조지아 애틀랜타(4만 1453달러), 앨라바마 몽고메리(4만 2347달러), 아이오와 아이오와 시티(4만 1727달러), 조지아 사바나(4만 1583달러) 등이 해당 조사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전국에서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학자금으로 빚을 지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졸업 이후에도 생활고에 허덕이는 등 학자금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학자금 융자 조사업체 ‘스튜던트 론 히어로’(Student Loan Hero)에 따르면 전국 학생들의 전체 학자금 빚 규모는 1조 5000억 달러에 달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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