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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밀가루 리콜, 겁난다

10/08/2019 | 07:07:49AM
킹 아서플라워(King Arthur Flour‧사진)사의 밀가루 제품이 올해 두 번째로 대장균 감염 위험을 이유로 자발적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6월 대장균 감염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올-퍼포스 5 파운드 무표백 밀가루 제품 1만 4000여건을 리콜한 이후의 확대 조치인 것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대장균 감염이 의심된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사의 골드 메달(Gold Medal) 밀가루가 리콜된 바 있다.

밀가루 제조 업체 킹아서플라워사가 지난 3일 Unblached All-Purpose Flour (5lb. & 25lb)를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킹아서플라워사 관계자는 225년 넘게 제빵사들의 신뢰를 받아 성장해 온 회사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밀가루는 뉴욕주 버팔로의 ADM 밀링 공장에서 제조돼 주로 월마트와 타겟 등 대형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킹아서플라워사는 밀가루를 샘플로 검사한 결과 대장균 감염이 의심된 상태에서 지난 6월에 리콜 됐던 6개의 밀가루 상태와 일치해 리콜을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콜 제품은 Unblached All-Purpose Flour (5lb. & 25lb)이며, 다른 제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현재까지 리콜이 된 밀가루 제품과 관련된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대장균 감염 우려로 리콜된 밀가루 제품은 올해만 7번째로 킹아서 플라워사는 2번째, 골드메달 밀가루도 2번째를 기록했다.

늘어가는 밀가루 제품 리콜에 소비자들의 근심만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혹시라도 밀가루 제품 섭취로 인해 감염될 경우 설사와 구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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