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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7% 책 멀리한다

10/02/2019 | 07:18:00AM
미국인들의 4명 중 1명은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27%가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9%만이 책을 읽지 않은 수치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책 읽기 성향은 성별, 나이, 학력, 지역사회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책을 읽지 않았다고 대답한 사람은 27%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은 32%, 여성은 22%였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은 22%, 흑인은 33%, 중남미계는 40%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에서 출생한 중남미계는 27%, 외국에서 출생한 중남미계는 56%가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이별로는 50세 이상은 31%, 21-49세까지는 22%로 드러났다.

학력별로 보면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들의 44%가 어떤 형태로든 책을 읽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연 가구 소득이 3만 달러 이하인 성인이 연간 7만 5000천 달러를 버는 고소득층보다 책을 멀리 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 도서관에 가본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한편 2015년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흑인, 중남미계, 저소득층과 30세 이상의 성인은 지역 도서관이 책과 친해질수 있게 하는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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