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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사슴 ‘주의’

10/01/2019 | 06:38:22AM
사슴들의 짝짓기 계절이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위 사슴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사슴 교배 계절인 10월부터 12월까지 사슴 이동이 급격히 증가해 사슴과의 차량 충돌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버지니아 보험업체인 버지니아 팜 뷰리우 뮤투얼 인슈런스(VFBMIC)에 따르면 지난해 사슴 충돌과 관련해 개인, 상업 차량 2923대가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는 2017년 2749건에 비해 174건이 늘어난 것이다.

사슴 충돌 사고로 인해 총 94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한 청구당 평균 손실액은 3245달러였다. 2017년에는 약 810만 달러 손실이 발생했다.

VFBMIC 릭스 메톡스 대표는 “보험업계에서 사슴 충돌 관련된 보험 청구는 해마다 발생하지만 특별히 가을철부터 겨울까지 그 횟수가 많다”면서도 “그러나 사슴은 일 년 내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매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VFBMIC의 조사에 따르면 사슴 관련 사고는 10월에서 12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11월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에는 사슴 충돌 사고가 10월 373건, 11월 515건, 12월 367건 발생했다. 마지막 3개월간 총 1255건이 발생해 일 년 전체 사슴 충돌 건수의 절반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운전자들은 특별히 사슴 짝짓기 계절에 주의 깊게 운전을 하고 서행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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