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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직장인… ‘사상 최고’

09/10/2019 | 07:13:43AM
본업과 겸한 투잡(two-job)을 뛰는 직장인이 전국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스뉴스는 지난 8일 여러 직업을 가진 미국 직장인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뱅크(Deutsche Bank)에 따르면 전국 실업률이 몇 년째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1개 이상 직업을 가진 직장인은 사상 최고치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8월 15만 8000개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적은 13만 개가 추가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무역전쟁이 맞물리며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로 성장세가 둔화돼 고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지난달 노동시장에서의 일자리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이력서에 한 줄 더 넣기를 원하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설명했다.

폭스뉴스는 이어 긱 경제(gig economy)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풀타임 직장과 파트타임 직장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과 플랫폼이 결합하면서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전국 근로자 5%는 1개 이상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임금 상승의 필요성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본업을 하면서도 평균 월급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이 많은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평균 시간당 임금이 해마다 조금씩 증가해 지난달에는 3.2%까지 증가했다.

민주당은 연방 최저임금 15달러 상향 조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방 최저임금은 7.25달러로 지난 2009년 이후 제자리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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