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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만족도 15년이래 최고치

09/03/2019 | 07:06:21AM
미국인들의 초‧중‧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최근 전국 성인의 51%가 킨더가든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교 교육에 만족하고 이는 200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9년 부모들의 만족도가 47%였으나 2000년 36%으로 하락하면서 교육 개혁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2004년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53%로 다시 상승하기도 했다.

그 후 2018년까지 부모들의 만족도는 평균 45%를 유지한 후 2004년 이후 15년 만에 51%를 기록했다고 갤럽은 전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교육에 대한 관심을 쏟고 있으며 경제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고 갤럽은 덧붙였다.

또한 미국인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2년동안의 평균수치를 비교했을때 성별, 나이, 소득, 정치적 성향, 인종, 학력차이 등에 상관없이 평균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소득이 4만달러 미만인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만족도가 높았고, 흑인, 히스패닉,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향상 되었다. 반면 18세 이하의 자녀가 없는 백인들 사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적인 성향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정권인 2017년 이후 미국 학교 교육에 대한 미국인들의 만족도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공화당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의 만족도와 비슷해 당파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반적인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보다 내 자녀의 교육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모의 82%가 만족(41%완전 만족, 41% 다소 만족)으로 답했고, 18%는 별로거나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이는 1999년 이후의 평균 76%보다 높은 수치이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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