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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하루 2잔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Institute) 피터 키스틀러 박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사업에 참여한 38만25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섭취와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0잔·1잔 미만·1잔·2∼3잔·4∼5잔·5잔 초과 등 6그룹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인스턴트 커피나 분쇄 커피를 하루 1~5잔 마시면 부정맥·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심부전·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의 감소 비율은 분쇄 커피를 즐겼을 때 가장 컸고(26%), 다음은 디카페인 커피(15%)·인스턴트커피(10%) 순이었다.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인스턴트 커피나 분쇄 커피를 하루 2∼3잔 마셨을 때 가장 컸다. 분쇄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사람과 같은 횟수의 인스턴트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분쇄 또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각각 17%, 9% 낮았다. 디카페인 커피는 부정맥과 심혈관질환 발생에 대해 중립적인 효과(발생 위험을 특별히 높이거나 낮추지 않았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카페인은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할 수는 있으나,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실제로 커피를 많이 마셔도 심방세동이나 심방조동을 포함한 심장 박동의 위험이 커지지 않았다.
커피에 든 항산화 성분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내장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수용체의 차단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10/20230310010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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