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젤 네일 자주 하는데… ‘암’ 위험 어쩌나

01/24/2023 | 08:16:22AM
젤 네일 자주 하는데… ‘암’ 위험 어쩌나
네일샵에서 젤 네일을 굳히기 위해 사용하는 젤네일 램프가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포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루드밀 알렉산드로프 교수 연구팀은 인간과 쥐 세포를 이용해 젤네일 램프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네일샵에서 유통 중인 젤네일 램프를 성인의 피부 각질 세포와 포피 섬유아세포, 생쥐의 배아 섬유아세포 세 종류의 세포에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젤네일 램프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서 흔히 존재하는 세포 돌연변이의 발생률을 최대 12% 증가시켰다. 젤네일 램프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세포의 DNA를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체내에서 각각 역할을 맡고 있는 세포가 사멸됐다. 젤네일 램프를 1회 20분 동안 조사하자 20~30%의 세포가 사망했으며 20분씩 3회에 걸쳐 조사하자 65~70%의 세포가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루드밀 알렉산드로프 교수는 “이 연구는 젤네일 램프가 피부암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다만 피부암 발병 위험률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의 장기추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관련 기사보기
''무릎''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 6
혈당 조절 잘 하려면 ‘이 근육’ 키워라
우유만 마시면 배 아픈 사람 ‘이렇게’ 해보세요
요리할 때 ''이 습관''… 암 발생 위험 높여
''나무'' 숟가락… 일반 세제로 설거지하면 안돼
아침 공복에 먹으면 탈 나는 음식 4
약 먹을 때 물 적게 마시면? 식도에 ''구멍''까지…
혈당 무서운데 단맛 그리울 땐 ‘이것’ 먹어보세요
소변으로 20분 만에 전립선암 진단 가능
유방암 위험 높이는 습관 4가지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22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