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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빠른 산 10위 북한산
12/29/2022 | 08:00:18AM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공원인 북한산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으로, 신년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남한의 육지 명산 중에는 열 번째로 신년 일출이 빠른 산이다. 위도가 높고 서쪽으로 치우친 위치 때문에 설악산 대청봉에 비해서 5분가량 해 뜨는 시간이 늦다.
북한산 주능선 어디나 일출이 좋지만, 그중 백운대를 최고로 꼽는다. 바로 옆에 솟은 인수봉과 어우러진 해돋이가 연출하는 풍광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백운대 일출’은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이 선정한 북한산 10대 경관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매년 1월 1일이면 백운대에서 일출을 맞으려는 사람들로 긴 행렬이 늘어설 정도다.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 도선사주차장(약 1.6km)에 위치한 백운탐방지원센터에서 백운대 정상까지는 약 2.1km로 1시간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도로구간 중간지점인 할렐루야기도원 입구 삼거리에서 오른쪽 백운대 제2지킴이터로 올라서면 능선길을 따라 구 우이산장 위쪽 갈림목까지 오를 수도 있다.
백운대 직등로는 짧은 시간에 백운대 정상에 오를 수 있기는 하지만, 신년일출을 보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워낙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산길에 정체가 심해 오도 가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최소 일출시간 30분 전에 백운대 정상에 도착할 수 있도록 산행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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