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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방치하면 사망까지…

◇ 골다공증, 골절 발생하면 사망 위험까지 골다공증은 노화, 호르몬 변화 등으로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구멍이 생기고 약해지면서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대한골대사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중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에 해당한다. 특히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도 높아져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10명 중 7명(68.5%)이 골다공증 환자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골절에 있다. 환자들도 모르는 사이 뼈가 약해져 골절을 경험한 뒤에야 골다공증 치료의 필요성을 실감하기도 한다. 골절이 발생할 경우, 장기간 와병생활로 경제적 활동 등 일상생활의 유지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독립적인 활동능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변인의 간병이 필요해진다. 색전증으로 중풍이 오거나 감염에 취약한 욕창 등이 발생할 위험도 높다.
◇ 골다공증, 고혈압·당뇨병처럼 평생 치료해야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재골절의 위험이 높다. 연구에 따르면 첫 번째 골절 후 3년 이내에 발생한 두 번째 골절의 80%는 1년 안에 발생하고, 그 중 절반은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발생한다. 즉 골다공증으로 인한 첫 번째 골절은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재골절에 대한 일종의 신호 골절(signal fracture)이다.
골절을 한 번 경험한 환자는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으로 보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골다공증 환자들이 최초의 골절을 경험하지 않도록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골밀도는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환자라면 적절한 골다공증 치료를 통해 꾸준히 골밀도 수치를 높이고 골절 위험을 예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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