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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승’ 구례 오산 사성암

03/31/2022 | 09:51:58AM
‘한국의 명승’  구례 오산 사성암
고승 네 명이 수행을 한 곳이라 전하는 오산 사성암은 암자의 건립 형태부터 눈길을 끈다. 간직한 전설도 신비스런 내용으로 가득하다. 전남 구례 오산鰲山(530.8m)에 가면 사성암四聖庵이 있다. 흔히 오산 사성암이라 부른다. 오산 사성암, 아니 오산과 사성암은 많은 신비스런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오산은 원래 전설에 신선이 산다는 산이다. 큰 자라의 머리에 얹혀 있다는 바다 속의 산, 즉 오산에 신선이 머물러 있다고 전한다. 한국에는 산이든 단순한 지명이든 의외로 오산 명칭을 가진 지역이 많다.

그 신비스런 오산에 있는 사성암은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알려진 바로는 오산 못지않게 신비스런 장소로 유명하다. 사성암은 글자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 네 명의 성자가 있는 암자이다. 그것도 고대부터 이름난 한국 최고의 승려들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오산은 <봉성지>(구례향교 1800년 발간)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기록하고 있다. 사성암은 오산 정상의 깎아지른 암벽에 지은 사찰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의상(문화재청은 연기조사가 아닌 의상으로 기록하고 있음)·

원효대사·도선국사·진각국사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으로 불렸다고 한다. 암자 주변에는 우뚝 솟은 기암괴석이 있는데 그중에서 풍월대, 신선대, 소원바위 등 12비경이 빼어나 명승으로 지정됐다.

또한 오산 사성암은 섬진강과 평야, 구례읍과 7개 면과 지리산 연봉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경관 조망점이며, 오산 정상 풍경과 사찰 건물, 그리고 바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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