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이것'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 높아져"

01/15/2021 | 12:00:00AM

흔히 당뇨병의 원인으로 운동 부족과 당 과잉 섭취 등을 생각한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연구팀은 단 하루만 수면이 부족해도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민감성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9명을 대상으로 하루는 8시간을 수면하게 하고 다른 날은 4시간만 수면하게 했다. 그 결과, 4시간 수면한 날은 인슐린민감성이 단 하루만에 19~25% 떨어졌다. 인슐린민감성이 낮아지면 인슐린저항성이 커지면서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인슐린저항성은 인슐린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같은 양의 인슐린을 투입해도 혈당치가 내려가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건강한 사람도 인슐린민감성이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바로 전날 밤의 수면시간에 따라 바뀔 수 것이다. 하루 6시간 이하로 수면한 사람은 6시간 이상 수면한 사람에 비해 6년 안에 비정상 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야간빈뇨와 몸이 가려운 신경증상으로 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있지만, 그전에 먼저 수면이 부족해서 당뇨병에 걸렸을 가능성도 크다는 얘기다. 따라서 수면부족이 계속되는데도 정신력으로 버티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관련 기사보기
고혈압 약 먹고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울룩불룩'' 내장지방 빼는 법 4가지
콩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이것'
"코로나 바이러스 '눈'도 손상시킨다"
아침엔 포도당, 점심엔 명상 ''뇌 효율'' 높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첫 허가
나이 들어도 '꼿꼿'하려면 3대 항중력근 키우세요
가장 빠른 접종한 이스라엘, 백신 방역 효과 살펴보니..
담배 끊자마자 나타나는 '몸의 놀라운 변화'
속눈썹에 사는 모낭충 아세요?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