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마스크가 ''공황증상'' 악화

01/04/2021 | 12:31:53PM
마스크가 ''공황증상'' 악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코로나블루'와 같은 우울감을 겪는 사람이 늘어남과 동시에 공황장애 환자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 느껴지는 '갑갑함'이 공황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됐다는 환자를 많이 보고 있다고 말한다.

공황은 곧 죽을 것 같다거나, 통제력을 잃을 것 같다거나, 미쳐 버리거나 의식을 잃을 것 같이 큰 재앙이 일어날 것 같다고 생각할 때에 느끼는 극도의 공포감을 말한다. 평균 지속 시간은 10분 내지 20분 정도인데, 겪는 사람에겐 평생처럼 느껴질 만큼 길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단을 받아 항불안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평소 공황 발작이 올 것 같으면 다음 방법을 활용해보자.

우선 '긴장하지 말자' 불안해하지 말자'라고 되뇌지 말아야 한다.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 '불안할 수 있어'라며 스스로를 이해해주고, 상황을 직면한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기보다는 최대한 내뱉는다. 이때 천천히 복식호흡을 한다. 배가 올라올 때까지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깊게 내쉬면 된다. 폐가 깊고 편안한 호흡을 하면 뇌가 '위험 상황인 줄 착각했다'고 여기며 불안 반응을 꺼버린다. 더불어 '나는 100% 안전하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안전하다는 믿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파괴해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를 가라앉히고 신체를 안전하고 평화로운 상황에 맞춰 변화시킨다. 그런데 공황이 안전하다는 믿음은 절대적이어야만 한다. 1%의 의심만 있어도 공황을 가라앉히기 힘들다.

관련 기사보기
비만은 두통을 유발하고 시력을 해친다
발 각질, 불려서 제거하면 안 되는 이유
숙면하려면 전기장판 ‘OFF’ 하세요
"'이것' 부족해도 당뇨병 위험 높아져"
속쓰림·설사도 비만 때문?
지중해식 식단, 전립선암 진행 늦춘다
바람에 자극받는 '폐' 지켜주는 음식 5
''뇌졸중'' 전조증상 5
영양소 높이는 채소 조리법
양치 전 칫솔에 물 묻히면 안 되는 이유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