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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 58개 완등해 난민 기금 모금
11/05/2020 | 12:00:00AM

미국 덴버대학교 국제학과 대학원생 브리트니 우드럼이 콜로라도의 해발고도 4,267m 이상의 58개 봉우리를 자원봉사를 겸해 완등해 이목을 끌었다.
이 58개 봉우리는 ‘포티너스Fourteeners’라 불리며 최고봉은 마운트 엘버트(4,399m)다. 이를 모두 오르는 것은 미국의 일류 등산가들에게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인식돼 왔다.
우드럼은 7월 10일 시작해 거의 매일 산 하나씩 올라 9월 26일 58개를 모두 올랐다. 869km를 걷고 고도차 7만m를 올랐다.
특히 ‘셸터박스’라고 적힌 큼직한 상자를 등에 메고 오르며 모금 활동을 병행해 찬사를 받았다. 셸터박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국제구호단체로, 각종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발생한 난민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해 왔다. 우드럼은 10월 중순 현재 약 8,600만 원을 모금했다.
우드럼은 “육체적 도전은 나에게 무척 중요하지만, 나 혼자만을 위해서 도전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모금활동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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