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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길과 걷는 길

10/14/2020 | 12:00:00AM
양평 물길과 걷는 길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이 모이기 힘든 요즈음 사회 분위기도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당연히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신체활동이 줄어들면 호르몬 분비도 줄어서 자칫하면 우울과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다. 이럴 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걷기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주변을 걸어도 좋고, 잠시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차를 타고 조금 멀리 야외로 나가면 기분전환에는 최고가 아닐까? 햇살이 가득한 야외를 걷는 것만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D도 만들어지니 ‘일석이조’이다. 마음 맞은 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지만 홀로 가을의 햇살과 바람을 친구삼아 오롯이 자신의 두 발에 의지해 걸으며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걷기의 매력이다.

‘양평 물소리길’은 물 맑은 양평이 자랑하는 걷기길이다. 북한강에서 남한강으로 흑천으로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시골마을의 골목과 숲을 걷는다. 양수역에서 첫 번째 코스가 시작돼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역을 연결하는 6개 코스는 접근하기도 쉽고 모든 코스가 10km 내외라 한나절이면 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양평 물소리길은 양평의 역사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문화유적길’, 자전거와 함께 길을 걸으며 옛 철길터널을 지나고 기차 갤러리를 경험하는 ‘터널이 있는 기찻길’, 남한강의 풍경을 한가로이 바라보며 마을과 산길을 따라 걷는 ‘강변이야기길’, 강변 버드나무 숲과 4월에는 만개한 벚꽃 터널을 지나는 ‘버드나무나루께길’. 검은 물빛의 흑천과 추읍산의 매력을 느끼며 걷는 ‘흑천길’, 양평의 자랑인 천년은행나무를 찾아 물소리와 더블어 산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용문산 은행나무길’로 총 6개의 코스이고 전체 길이는 57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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