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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이곳이 바로 풍경의 끝판왕

09/17/2020 | 09:09:41AM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로 손꼽히는 스위스 마터호른. 마터호른 인근 5개의 호수를 걷는 트레킹을 했다.

이탈리아 다음 여행지는 스위스였다. 세계 여행을 할 때 모든 다국적 여행자들은 풍경의 끝판왕으로 스위스를 손꼽았다.

첫 산행지는 루체른Luzern 필라투스Pilatus였다. 군대 이후 배낭을 메고 걷는 게 처음이었던 친구는 가는내내 가쁜 호흡을 내뱉으며 힘겨워했다. 하산하면 다시는 산을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정상에 함께 올랐다.

해발 2,120m인 정상에는 케이블카 정거장과 값비싼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우리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야영할 만한 곳이 눈에 띄지 않았지만 구석진 절벽 옆에 텐트를 쳤다. 텐트 치고 와인을 꺼내 마시자, 축포처럼 불꽃놀이가 벌어졌다. 마침 스위스 국경일을 기념해 불꽃놀이가 열렸다.

불꽃놀이가 끝나고 조금씩 드러나는 별을 바라보며 원하는 삶,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잠 들었다. 다음날 일출은 구름 때문에 아주 잠깐 볼 수 있었다. 찰나였지만, 그 순간만큼은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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