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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75%, 치료없이도 낫는다

09/17/2020 | 08:55:13AM

어렸을 적 배가 아플 때 어머니나 할머니가 손으로 배를 살살 쓸어주면 낫는 경험 적지 않을 것이다. 뛰다가 넘어졌을 때 엄마 아빠가 ‘호오’ 입김으로 불어주기만 해도 아픔이 깜쪽같이 사라지거나 완화되는 기억들도 있다. 이 모두가 마음의 힘이다.

그렇다고 피가 줄줄 흐르는 상처를 아무리 호오 불어주거나, 설사가 난 배를 손으로 쓸어준다고 낫는 것 또한 아니다. 이럴 때는 의사나 약 등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마음의 힘은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기 치유’ 능력을 극대화시켜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주는 데 기여한다. 이때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긍정적이고 확고한 태도의 견지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 우리 뇌가 신체에 지시하는 최적의 건강 상태를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서구 의학계에서 이같은 심신의 연관성을 통한 자기 치유 이론(이완반응, Relaxation Response)을 선도적으로 만들고 이끌어온 하버드 의대 허버트 벤슨 교수는 저서 <이완반응을 넘어서(Beyond The Relaxation Response, 한국 제목:’과학명상법’)>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건강을 위한 최고의 결합은 ▲첫째, 건강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줄 강렬한 개인적 믿음 체계 ▲둘째, 이완 반응을 통해 이런 신념을 강화하는 것이며, 따라서 병에 걸려 약물이나 수술에 의지할 경우에도 이런 믿음과 신념을 유지하며 어떻게 의사와 잘 협력해 현대 의학의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인지를 강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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