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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 19 치료제 13종… 어떤 효과 보이나?

08/11/2020 | 01:43:58PM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 19 치료제 13종… 어떤 효과 보이나?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총 13건이다(11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치료제는 상당수가 ‘약물 재창출(이미 다른 질병 치료제로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을 새로운 질병에 적용하는 것)’ 임상 사례로, 임상 건수나 진행 단계로 볼 때 코로나19 백신보다 개발이 활발하다. 백신은 현재 2종이 모두 임상 1/2a상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작용 기전에 따라 분류하고 효능을 예상했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바이러스 제거하는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의약품으로 최근 허가받은 ‘렘데시비르’가 대표적이다.

바이러스의 감염 과정을 살펴보면 ▲사람 몸속으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를 통해 세포 안으로 침투하고 ▲세포 안에서 많은 수의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새롭게 만들어진 바이러스는 세포 밖으로 다시 나와 다른 세포에 침투하는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이러한 과정 중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침투하는 경로를 막거나 세포 안에서 유전물질을 만드는 증식과정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임상시험 중인 '알베스코(고려대구로병원 연구자임상)' '레보비르(부광약품 2상)' '피라맥스(신풍제약 2상)' 나파모스타트성분의 'CKD-314(종근당 2상)' '후탄(경상대병원 연구자임상)' 카모스타트 성분의 'DW1248(대웅제약 2상)' 'CG-CAM20(크리스탈지노믹스 2상)' 'CT-P59(셀트리온 1상)' '인터페론 Rebif(서울대병원 연구자임상)'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것으로 예상하는 항바이러스제이다.

염증반응 억제하는 면역조절제 면역조절제는 면역 작용을 조절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이다.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 면역 작용과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밝혀지면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면역조절제에는 항염증제와 면역증강제로 나뉘는데, 항염증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면역 작용을 조절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바이러스 제거하고, 면역조절 하고 약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총 13건이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총 13건이다(11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치료제는 상당수가 ‘약물 재창출(이미 다른 질병 치료제로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을 새로운 질병에 적용하는 것)’ 임상 사례로, 임상 건수나 진행 단계로 볼 때 코로나19 백신보다 개발이 활발하다. 백신은 현재 2종이 모두 임상 1/2a상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작용 기전에 따라 분류하고 효능을 예상했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바이러스 제거하는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의약품으로 최근 허가받은 ‘렘데시비르’가 대표적이다.

바이러스의 감염 과정을 살펴보면 ▲사람 몸속으로 유입된 바이러스가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를 통해 세포 안으로 침투하고 ▲세포 안에서 많은 수의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고 ▲새롭게 만들어진 바이러스는 세포 밖으로 다시 나와 다른 세포에 침투하는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이러한 과정 중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침투하는 경로를 막거나 세포 안에서 유전물질을 만드는 증식과정을 차단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항바이러스제 작용 기전 항바이러스제 작용 기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임상시험 중인 '알베스코(고려대구로병원 연구자임상)' '레보비르(부광약품 2상)' '피라맥스(신풍제약 2상)' 나파모스타트성분의 'CKD-314(종근당 2상)' '후탄(경상대병원 연구자임상)' 카모스타트 성분의 'DW1248(대웅제약 2상)' 'CG-CAM20(크리스탈지노믹스 2상)' 'CT-P59(셀트리온 1상)' '인터페론 Rebif(서울대병원 연구자임상)'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것으로 예상하는 항바이러스제이다.

염증반응 억제하는 면역조절제 면역조절제는 면역 작용을 조절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이다.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이 면역 작용과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밝혀지면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면역조절제에는 항염증제와 면역증강제로 나뉘는데, 항염증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과도한 면역 작용을 조절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되고, 염증반응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폐 조직 등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고,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이어져 체내 산소부족으로 장기 등이 손상된다. 항염증제는 이러한 과도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정상 세포의 손상 등을 막는데, 현재 임상시험 중인 '바리시티닙(서울대병원 연구자임상)' '페로딜정(경상대병원 연구자임상)' 'EC-18(엔지켐 생명과학 2상)' '알베스코(고려대구로병원 연구자임상)'가 해당한다. 알베스코는 항바이러스제 뿐만 아니라 면역조절제로서의 효과도 예상된다.

반면, 면역증강제는 적절히 자가 면역을 높여 질병의 진행을 막거나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적절한 면역 반응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등 이롭게 작용하며 일부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침투에 취약하다는 보고가 있다. 면역증강제는 현재 ‘GX-I7(제넥신 1b상)‘이 이러한 기전으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이버멕틴, 카모스타트, 인터페론 같은 항바이러스제나 덱사메타손, 토실리주맙, 사릴리주맙 같은 면역조절제가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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