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中 여행객은 랜선 여행 중… "타오바오 라이브로 티베트 간다"

08/04/2020 | 02:31:37PM
中 여행객은 랜선 여행 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 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국 여행업계에서는 라이브 방송이 화두로 떠올랐다.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는 최근 미디어 커머스 채널 타오바오 라이브를 통해 공개한 여행 콘텐츠가 첫날 시청자 1,0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타오바오 라이브는 ‘클라우드 여행’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다양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동물원 방송은 펭귄과 판다 등의 일상을 공개하고, 박물관은 전문 해설사의 문화재 소개나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방식이다. 평소 보기 힘든 동물과 세계의 문화유적지를 안방에서 사람들이 편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티베트에 있는 달라이 라마의 궁전 포탈라궁은 라이브 방송에서 반응이 뜨거운 곳 중 하나로 포탈라궁의 옥기, 자기, 용포 등 궁전의 상세한 부분까지 조명했으며 5G 기술을 도입해 방송 품질도 향상시켰다. 첫 라이브 방송에만 100만여 명의 시청자가 다녀 갔는데 이는 작년 한 해 포탈라궁 방문객 수를 상회한다. 현재 타오바오 라이브에 가입한 관광지는 칭다오 삼림 야생동물원, 상하이 해창 아쿠아리움, 사천 성도 판다 사육기지, 중국국가박물관, 간쑤성박물관, 둔황박물관 등 1,000여 곳이 넘는다.

타오바오 라이브 관계자는 "중국에서 타오바오 라이브를 통한 ‘랜선 여행’은 이제 일상화가 되었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여행지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내 미디어 커머스는 다양한 업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오바오는 지난 30일 타오바오 라이브 총 거래액(GMV)이 3년 연속으로 15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 2월에는 전월 대비 한 달간 신규 판매자 수가 7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보기
경상도의 명산 '광평추파 천황산'
자연을 간직한 '남미의 낙원'
"스위스" 이곳이 바로 풍경의 끝판왕
모진 한파에도 '찬란한 봄'이 있다.
[이두영의 신한국기행] 보길도의 봄
40개 이상 지역서 각종 행사 열려… 맛의 축제로 새해 여는 캘리포니아
제주 여행자들의 꽃, 게스트하우스 10명 이상 파티 금지
日, 소비 진작 위해 ‘고 투 이트(Go To Eat)'도 발표..."도쿄도 포함해달라"
"할머니랑 강아지랑 왔어요"… 2020년도 여행 키워드는 '가족여행의 재구성'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