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코로나19, 70대 사망률 35%...노인 대상 건강관리 수칙 나와

03/20/2020 | 01:41:55PM
코로나19, 70대 사망률 35%...노인 대상 건강관리 수칙 나와
코로나19에 걸리면 사망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예방 및 건강관리 수칙이 나왔다.

대한노인병학회는 "신체·정신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은 타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 19에 매우 취약하며, 감염 시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건강 관리 수칙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노인의 91%가 심혈관질환, 당뇨병, 폐질환 등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통계(18일 기준)를 살펴보면, 60대 19%, 70대 35%, 80대 이상 37%로 노년층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며 "특히 노인에서 폐렴은 열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은 반면 식욕부진, 호흡곤란 및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은 섬망증상이 흔하다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관찰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병학회에서 제시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노인 건강관리 수칙은 다음과 같다.

-손을 자주 씻습니다. 특히 코를 풀거나 기침을 했을 때, 공공장소를 방문하고 돌아온 경우에는 비눗물로 최소 20 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비누가 없는 경우 60% 이상 농도의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얼굴, 코, 눈을 손으로 만지는 일을 피하도록 노력합니다.

-외출을 삼가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장소를 피하도록 합니다.

-꼭 외출을 해야할 때에는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가급적 집에서 생활하되 간단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그리고 채광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만성질환으로 복용 중이던 약물이 떨어진 경우,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말고 건강한 보호자에게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는지 해당 병의원과상의합니다.

관련 기사보기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운동의 원칙' 알아두세요
면역력 높이는 수면규칙 '5가지'
마스크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라?…재사용 어디까지
고함량 종합비타민, 무조건 건강에 좋을까?
코로나19, 치료제 없는데… 입원하면 어떤 치료 하나?
감기 vs 독감 vs 폐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우한 폐렴, 마스크 어떤 것 쓰나? 음식점 수저 문제 없나?
설 연휴 응급실 찾게 하는 질환 1위는?
주중에 지친 피부, 주말에 '원기회복' 시키는 법
술 깨려고 아침 운동? 근육 다 사라집니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