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작년 방일 한국인 관광객, 전년比 25.9% 급감

01/17/2020 | 02:02:57PM
작년 방일 한국인 관광객, 전년比 25.9% 급감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25.9%나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의 17일 발표 결과 2019년 방일 외국인 여행자수 가운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25.9% 감소한 558만 4600명이었다.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던 2011년 이후 8년 만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닛케이는 한일 관계가 경색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JNTO는 한국인 방문객이 감소한 데 대해 "한국 경제가 침체됐으며 지난 7월 이후 한일 정세도 있다"며 "(항공편의)감소나 운행 중단에 따른 항공 좌석 공급량 감소, 방일 여행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4일 플루오린폴리이미드와 포토 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한국 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했다.

일본의 이러한 조치는 사실상 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보복 조치다.

방일 외국인 여행객은 전년 대비 2.2%, 69만 명 증가한 3188만 2100명이었다. 7년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12년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규모가 컸던 한국인 방일 관광객 침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중국에서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2019년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959만 4300명이었다. 2위는 한국인이었다.

한편 일본인의 해외 여행자수는 2008만 명으로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었다.

관련 기사보기
멕시코가 자랑하는 꿈의 휴양지…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코로나 무서워..." 제주 유채꽃 명소 한달 일찍 갈아엎는다
에메랄드 물결 위 갓 잡은 생선과…'힐링' 한잔
당신이 모르는 '하와이 해변' 이야기
"할머니랑 강아지랑 왔어요"… 2020년도 여행 키워드는 '가족여행의 재구성'
계곡 다섯 개 절벽 수천 개… 대자연 속 걸어볼까
서울시,'기생충'투어코스로 신한류 열풍 잇는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고전… 지갑을 열게하는 동심의 향연
분재처럼 펼쳐진 소나무 섬들… 고즈넉한 사찰 속 '꿈의 정원'
해외여행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분야 1위는?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