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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 시즌2로 에미상 또 도전

09/15/2022 | 12:00:00AM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주역, 황동혁 감독과 박해수, 정호연이 금의환향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황동혁 극본, 연출)의 황동혁 감독과 박해수, 정호연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했다. 황동혁 감독과 정호연,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의 길었던 시상식 레이스의 피날레였던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을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고, 황동혁 감독은 소감과 더불어 시즌2에 대한 계획을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취재진과 카메라 앞에 선 황동혁 감독과 박해수, 정호연은 손을 흔들며 밝은 미소를 보여줬다. 또 황동혁 감독은 커다린 에미상 감독상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다.

황동혁 감독은 "벌써 이 레이스를 같이 저희가 한지가 한 10개월, 작년 11월부터 너무 오래 같이 이 긴 레이스를 함께 해와서 거의 가족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 시간을 같이 했다. 이번이 시즌1으로 마지막 시상식이고 마지막 레이스였는데, 다 같이 수상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상들을 타고 돌아와서 1년간의 여정이 잘 마무리된 것 같다.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많이 사랑해주신 한국 관객 여러분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감독님, 선배님들과 좋은 추억이었다"고 했다. 박해수는 "저희 1년간 감독님과 노력해서 마지막에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어 감사드린다. 감독님과 마지막 자리를 하는데 아쉬웠지만, 시작일 것 같은 느낌이라 더 기대를 갖고 있다. 저희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총 6관왕에 오르며 국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황동혁 감독의 감독상과 더불어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이유미의 게스트상 등 총 6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수상 소감을 밝힐 당시를 회상한 황동혁 감독은 "워낙 시간이 짧았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도. 대충 맥락에 있는 얘기는 다 했던 것 같다"며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못했다. 자막으로 다 나가기로 돼있었는데 실수로 안 나왔다더라. 어머니께 키워주시고, 절 항상 믿고 지지해주시고 제 길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황 감독은 "시상식 중에 끝나고 기억에 남은 순간은 어머니랑 전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울고 계셔서 우셨다고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향후 수상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감독은 "저희가 시즌2를 또 만들어야 하니까, 시즌2를 만들어서 시즌1처럼 많은 사랑받으면 좋겠고, 저에게 또 기회를 주신다면 시상식 레이스에 참가해서 기존에 갔던 골든글로브. 에미상, 미국배우조합상(SAG) 등 무대에 서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2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황 감독은 "정재 배우님은 토론토에 가셨는데, 너무 고생했다는 얘기 했고, 같이 오랜 시간 해왔기에. 시즌2 더 잘해서 다음에는 더 멋진 작품 만들어보자고 덕담을 주고받았다"고 귀띔했다.

황동혁 감독과 이유미,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 그리고 채경선 미술감독, 정성호 무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등 수상자들은 16일 오후 서울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상에 대한 기쁨을 다시 한 번 나눈다.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며 외국어 드라마로는 최다 부문 후보 지명의 대기록을 써내려갔다. 또 이중 6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수확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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