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이영애→김민희X김태리→탕웨이까지”

05/20/2022 | 09:15:04AM
이영애→김민희X김태리→탕웨이까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서스펜스 멜로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모호필름 제작)의 박찬욱 감독이 탄생시킨 독창적인 여성 캐릭터 계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들어간 감옥에서 뛰어난 미모와 모범적인 수감생활로 '친절한 금자씨'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인물이다. 이영애는 1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하는 순간 숨겨왔던 복수 계획을 펼치는 금자 역할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쥐'에서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신부(송강호)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태주는 순수함과 잔혹함을 오가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로 김옥빈의 개성이 돋보이는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강렬함을 선사했다.

'아가씨'의 귀족 아가씨 히데코와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 역시 김민희와 김태리의 상반된 매력이 만나 발산하는 매혹적인 시너지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설정으로 사랑받은 박찬욱 감독의 여성 캐릭터들에 이어 '헤어질 결심'에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줄 서래(탕웨이)를 향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는 자신을 의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을 망설임 없이 대하는 인물이다. 예상치 못한 표현과 답변으로 상대를 당황케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태연하고 꼿꼿한 태도를 잃지 않는 서래는 무엇이 진실이고 진심인지 단 한순간도 정답을 내릴 수 없게 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이에 '헤어질 결심'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탕웨이는 한층 짙어진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의 매력을 촘촘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렇듯 박찬욱 감독만의 또 다른 독보적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헤어질 결심'은 전에 없던 새로운 재미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관련 기사보기
송가인 “스캔들? … 개X도 없다”
“수지 美쳤다” 반응 폭발 웨딩 드레스
‘옥장판’ 사태 어디까지
김새론, ‘음주운전 사고’ 한 달 만 ‘키스식스센스’ 등장
유희열, 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표절 의혹에… ‘유스케’ 게시판 폐쇄
김연아, 美친 미모...깊어진 눈매까지
고소영, 흰티에 청바지만 입었는데 ...
임채무, “남은 빚 145억” 깜짝
이민정, 찐친들에 받은 감동 선물
“김건모, 장지연에 먼저 이혼 요구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