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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출연
01/21/2021 | 02:25:09PM

배우 김혜수의 나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21일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김혜수 나이’가 차트를 급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혜수는 이날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0주년 특별기획 방송에 최불암과 아내 김민자와 함께 출연했다.
'딸 같은 후배' 김혜수는 '충주 사람' 독일 청년 다리오 조셉씨와 함께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초대 손님들을 위한 밥상을 직접 차렸다.
이날 자리에는 지난 10년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전국 각지의 출연자들이 참여했다.
이름도 나이도 같은 제주의 단짝 해녀 고임생, 김임생씨, 전남 고흥의 97세 배일엽 어르신과 함께 여행 다니는 딸들, 충북 보은의 이봉선씨 가족, 경북 상주 정양마을의 박종관 이장 등이다.
김혜수는 다리오씨와 함께 제주 해녀들을 위해 만드는 보양식, 살치살 구이와 배일엽 어르신을 생각하며 쑨 낙지 팥죽 등 그동안 다져온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제작진은 김혜수가 낙지 팥죽을 하나도 남김없이 비우는 것을 보고 음식을 귀히 여기는 어르신에게 예상치 못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혜수는 1970년생으로 올해 5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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