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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에 이혼소송 제기 결정... 형사고소는 안 할듯

09/06/2019 | 01:50:18PM
안재현, 구혜선에 이혼소송 제기 결정... 형사고소는 안 할듯
배우 안재현(32)이 아내 구혜선(35)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재현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며 "다만 안재현이 현 단계에서 구혜선을 상대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방 변호사는 이혼소송 제기 이유에 관해선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방 변호사는 구혜선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재현으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검토해보니 구혜선의 발언이 상당 부분 과장되고 왜곡된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안재현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피해가 제3자에게까지 확산했다"고 강조했다. 제3자란 안재현과 염문 의혹이 제기된 오연서, 김슬기를 뜻한다.

방 변호사는 정준영 불법촬영 파문을 공익신고한 바 있다. 그는 "안재현이 정준영과 절친이다, 정준영 카톡방 멤버라 인성이 뻔하다 등의 루머도 바로잡겠다"며 "제가 정준영 사건 관련 공익신고자라 안재현이 저를 찾아온 것"이라고 했다. 당시 정준영 카톡에는 안재현과 정준영의 대화가 없었고, 2016년 7월 19일 정준영이 제3자와 대화하며 "안재현을 안 본 지 1년이 됐다"고 했다는 설명이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은 이번 이혼 소송으로 구혜선과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를 해명할 것"이라며 "구혜선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는 유포하지 않길 요청한다"고 했다.

앞서 구혜선은 ‘호텔에서 안재현이 여자와 야식을 먹는 사진’이 있다고 주장했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이 결혼 전 만난 연인과 찍은 것으로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니다. 구혜선이 제기한 외도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사진을 법원에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6년 5월 결혼했다. 이후 구혜선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화를 공개하며 이혼설이 오갔었다. 또 두 사람의 사적인 문자메시지까지 언론에 공개돼 우려가 더해지고 있었다. 구혜선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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