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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생일맞아 팬들 한강 숲 조성

09/03/2019 | 02:53:19PM
방탄소년단 'RM' 생일맞아 팬들 한강 숲 조성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본명 김남준·25) 생일을 맞아 팬들이 그의 이름을 딴 숲을 선물했다.

3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RM을 축하하고자 팬 250여명이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 만남의광장 시계탑 앞에 ‘RM 숲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숲에는 조팝나무 1250그루가 심어졌다. 팬들은 평소 환경에 관심을 나타내온 RM을 위해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하며 숲을 만들었다.

팬들은 숲 조성을 위해 RM이 태어난 날인 1994년 9월 12일을 뜻하는 199만4000원과 912만원의 합산 금액 1111만4000원을 기부했다. 팬들은 2020년에는 RM 숲 2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요계에선 팬들이 가수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고자 이름을 붙인 숲을 조성하는 일이 종종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예인의 이미지 개선을 꾀하는 움직임이다. 앞서 서태지 팬들은 2012년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70㎞ 떨어진 대서양 연안 열대 우림지역 ‘과피 아수’에 서태지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신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투애니원 등의 이름을 딴 국내외 숲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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