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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푼' 스페니쉬 성경 430권 보급

06/10/2008 | 03:31:08PM

라티노 빈민선교 단체인 '굿스푼'(김재억 목사)이 올 상반기에 430권의 스페니쉬어 성경을 라티노 도시 빈민들에게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스푼 선교회는 한인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매년 수백권의 스페니쉬 성경을 구입, 라티노 밀집지역인 애난데일, 컬모, 셜링턴, 헌던 등에서 성경보급 운동을 벌여 왔다.

구체적인 성경보급 현황으로는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박성도 선교사와 굿스푼선교회에 헌신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나누리선교회(회장 윤두희)가 300권, 맥클린 한인장로교회(담임 김정우목사)의 여호수아와 갈렙 선교회에서 100권, 와싱턴중앙장로교회(담임 노창수)의 스털링 구역에서 30권을 준비해 거리 급식과 함께 성경을 나눠준 바 있다.

나누리선교회의 윤두희 회장은 “한 토막의 생선을 주어 당장 허기를 모면하기 보다는 고기잡는 어망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구입하여 나누게 되었다”며 성경보급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같은 '굿스푼'의 성경보급 노력에 대해 난생 처음 본인 이름이 기록된 새 성경을 선물받았다는 컬모의 과테말라 출신 아우구스틴(38)씨는 “무료하게 시간을 보낼때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성경을 읽어 신앙생활과 여가를 유익하게 보낼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스페니쉬어 성경보급 물량을 늘려가고있는 '굿스푼'의 김재억 목사는 "현재 지구상에는 약 6천8백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고, 그 중 성경전체는 4백4개 언어, 신약은 989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부분적인 쪽 복음으로 번역된 언어가 1천14개다, 그러나 아직도 지구상에는 3천개 언어군에 속한 3억 8천만의 사람들이 성경을 단 한줄도 접하지 못한 채 있다"며 지속적인 성경보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목사는 라티노들에게 성경읽기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경에는 성경퀴즈대회를 열고 푸짐한 상품도 마련할 계획이다. 스페니쉬어로 된 신.구약 합본 성경은 한권에 5달러로 구입할 수 있으며 도시빈민 라티노들의 성경보급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도 기대되고 있다. 문의:703-622-2559 /윤은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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