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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윤미 코치

04/21/2009 | 03:41:52PM
'스케이팅은 재능 보다는 노력입니다'

94년 노르웨이 릴리함메르 동계 올림픽에서 13세의 나이로 30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 기네스북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반열에 오른 김윤미(29,) 선수가 락빌 리딩엣지 클럽의 코치를 다시 맡게됐다.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후 지난 2004년 코치로 부임했다가 타우슨 대학에서 학위를 마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김 코치는 체육지도자 학사를 취득한 후 이번 달부터 코치직에 복귀했다.

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3000미터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김 코치는 먼저 스케이팅을 시작한 오빠를 따라 7세때 아이스링크를 찾은 이후 국가대표선수 10년을 포함한 15년간의 스케이팅 실전 경험과 대학에서의 이론을 접목시켜 우수한 후배를 양성하는것이 앞으로의 목표다.

"가르치면서 배운다"는 김 코치는 처음에 얼음위에서 걸음도 못떼던 아이들이 어느덧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것을 보면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대회성적 뿐 아니라 스케이팅을 즐기게되면서 소극적이었던 아이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는것도 코치로서 얻는 기쁨이다.

요즘 언어 장애와 보청 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을 개인지도 하는 그는 "얼음위에서 안고 가르쳤던 장애학생이 자신감을 얻어가는것을 보면서 스케이팅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터득했다"면서 " 앞으로 장애 학생들을 적극 초청해 장애인 올림픽에도 출전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쇼트트랙은 재능보다는 노력"이라고 강조한 김 코치는 "체격적 조건과 기술습득 능력에서 동양인이 쇼트트랙에 유리하다"고 귀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재 5-65세의 교습생들로 구성된 리딩엣지는 연습을 주말에만 실시, 학생들의 학업에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며, 타 운동에 비해 전국대회에서 입상할 기회가 많아 대학입시에 유리하고 장학금 혜택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www.leadingedgeshorttrack.org. /윤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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