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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누구부터 맞나 ‘혼란’

08/11/2020 | 07:18:10AM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생산의 한계성 때문에 누구부터 우선 맞아야 하는지를 놓고 혼란이 일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차 공급이 1000-2000만회 분량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데, 문제는 공공의료분야 종사자만 따져도 약 1억 명이 넘는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요양원과 양로원 거주자 등이 들어가는 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다는 점에서 백신 우선 접종군으로 분류된다.

그렇지만 이 중에서조차 많아야 5명 중 1명, 적으면 10명 중 1명만 초기에 접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와 걱정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

부족 현상이 심한 가운데 보건당국자들은 이미 누구에게 먼저 백신을 맞혀야 할지 선택하는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귀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보면 병원 관계자들이 헬스케어 종사자보다는 먼저 접종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고, 또 의료계는 아니지만 식품 공급망 종사자도 우선순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들도 나름대로 우선순위를 정했는데, 업체 존슨앤드존슨은 “매일 출근해야 하는 의료계 종사자”를 최우선으로 제시했고, 노년층과 환자 등도 우선순위에 넣었다.

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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