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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성인 코로나 고위험군

06/04/2020 | 07:11:45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고위험군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강화했다.

세계보건기구는 각국의 확진자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본래 65세 이상의 성인들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으나 최근 연구와 임상 사례를 통해 연령층을 60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지난 3일 세계보건기구가 발간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지침 및 임상관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중증 고위험군으로는 60세 이상 시니어, 흡연자 또는 당뇨, 폐 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명시했다.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60세 이상 시니어의 경우 면역 기능이 저하돼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시 일반 성인 비해 감염 확률이 더 높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 또한 기저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60세 이상의 성인은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이어 매체는 연령과 관계없이 당뇨병, 심장병, 만성 신장질환, 암 등의 기저질환자의 경우 역시 시니어와 동일하게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지난 3월 발표한 지침서에는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발표한 지침서에는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 보다 평소 흡연으로 인해 폐에 손상이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흡연자를 고위험군으로 포함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코로나19 선별소를 방문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를 받기 원한다"고 전하며 "손 자주 씻기, 사람들 많은 곳 피하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며 코로나19 기본 예방 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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