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확진 대한항공 승무원, LA 방문… 한인타운 발칵

02/27/2020 | 06:39:45AM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25·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유명 ‘맛집’ 탐방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LA 한인타운에 초비상이 걸렸다.

26일 미국 교민들이 주로 활동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한항공 승무원이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꿀돼지’를 비롯해 설렁탕집, 곱창집, 칼국숫집 등 주로 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맛집 4~5곳에 다닌 것으로 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때문에 한인타운 주민들 사이에선 당장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LA에서 한국 교민들이 가게 출입을 거부당하는 등 한국인 기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승무원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한국인 혐오 경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24일 한국을 중국과 같은 수준의 우한 코로나 위험 국가로 보고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올렸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이 승무원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했다가 30명이 무더기로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천주교 교인들과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승무원은 지난 15일 오후 9시 55분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출발해 16일 오후 3시 10분 귀국했다. 이후 이 승무원은 미국 LA 왕복 노선 근무에 투입됐다가 22일 귀국해 공항버스로 송파구 자택에 돌아왔다. 23일 집에서 머문 후 24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우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기사보기
메트로, 실버라인 운영 중단
버지니아, 실업률 10% 돌파
J-1 비자 발급도 제한
코로나 여파로 유학생 대폭 감소
“환불해주겠다”…코로나 사기 극성
코로나 이후가 더 막막
NOAA, 올해 허리케인 3-6개 발생 예측
워싱턴 일원, 여름캠프 대거 취소
‘코로나’ 틈새 노리는 차량절도범 기승
버지니아 코로나 확산 매우 심각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